유우마 해먹수리

아 해먹 낡아서 끈 끊어지고 그러면 직접 보수하는 유우마 보고싶다 유우마가 뭔가 수리하는 모습을 신기하게 보는 아스트랄하고 완전 초집중해서 끊어진 부분을 튼튼하게 되돌려놓는 유우마,,거기다 대고 아스트랄이 관찰결과 그 n번째, 유우마는 의외로 손재주가

괜찮다 같은 소리 하니까 유우마가 날 대체 뭘로 본 거냐고 투덜댔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보수도 끝났으니 잠시 풀어둔 해먹을 다시 설치해놓고 폴짝 올라가 드러누우며 옆에 난 창문 바깥으로 보이는 밤하늘 보면서 부모님 그리워하다가 어느샌가 잠든 유우마 보고싶다

한창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자랄 나이인데 사랑을 줄 부모님이 행방불명 상태여서 그 결핍된 부분을 부모님이 집에 남기고 간 물건들을 소중히 여기는 걸로 채우려고 하는 유우마 너무 좋다 뭐가 부스러지려고 하거나 망가지려고 하면 유우마가 직접 손봐줬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