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세계관에서 유우마만 꺼내옴
노구메님이 지옥의 크로스오버러라 유우마도 머릿속에서 짬뽕시킨 전적이 있는데 다른장르 다 빼고 듀얼쪽만 풀어보자면 유우마가 차원 종말에서 세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피를 은으로 만든 그릇에 가득 모아서 카드를 한 장 한 장 정성스레 담금질을 했다는 설정
그렇게 해서 유우마의 피를 잔뜩 머금은 카드들은 마찬가지로 유우마가 특수하게 개조한 듀얼디스크에 장착하면 ar비전이 아닌 현실에 실제로 살아있는 생물로서 소환되게끔 만들어진 이야기,,,공격력 수비력 수치도 반영이 되어서 마찬가지로 특수하게 개조된
디게이저를 장착하고 명령어를 말하면 디게이저로 소환한 몬스터들이 얼마만큼 부상을 입었는가 그런게 표시가 되어서 보이는 이야기,,,그래서 차원급 종말을 막기 위해 전혀 다른 차원의 이들과 힘을 합쳐 몇 번이고 타임루프를 하며 구르는 츠쿠모 유우마 이야기
기나긴 시간동안 타임루프를 반복하는 바람에 유우마의 성격은 점차 냉정하고 무감각하게 변해버렸으면 한다 자신이 지고 있어야 할 업을 조금이라도 덜 받기 위해서 같은 대화를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그랬으면,,처음 몇 번은 황의 열쇠를 목에 건 채 타임루프를
시도하는데 종말에서 세계를 구하지 못하는 게 반복되어서 그게 아스트랄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칠까봐 다음 루프때는 일부러 열쇠를 목에서 빼고 혼자 루프한다는 이야기 그러면 될 줄 알았던 유우마였는데 열쇠와 물리적으로 접촉하는 순간 일부러 두고 온 보람이
무색하도록 유우마의 기억을 아스트랄이 모두 받아버리고 그동안의 일을 모조리 알게 되는 바람에 결국 유우마는 보호차원에서 루프 이후에도 열쇠를 기피하게 되고,,뭐 그런 설정으로 온갖 장르를 크로스오버해서 혼자 들이마시던 중이었읍니다
시간으로만 따지면 수천년이 넘는 시간이 유우마의 몸 안에 쌓여있고 그만큼의 업또한 쌓여있는 상태인데 차원 종말의 날이 다른 이들에겐 초대형 자연재해 정도로만 보여서 다들 피난소로 피난하는 와중에 유우마 혼자 빠져나갔으면 좋겠고, 그 날이 오면
유우마는 그동안 다른 차원에까지 왔다갔다하며 긁어모으다시피 한 능력들을 있는대로 풀어놓는거지 물론 다른 차원의 이들과 미리 구상한 작전 순서대로지만 아무튼,,그리고 유우마가 피난소가 아니라 자연재해로 들썩이는 바깥에 나간 걸 알고 텐조 가나 트론 가가
그런 유우마의 상황을 적어도 유우마의 가족과 친구 동료 가까운 라이벌 등등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유우마가 제 몸을 아낌없이 갈아넣는 걸 보고 다들 멘붕해줬으면 한다 잘 싸우다가도 처참하게 온갖 방식으로 죽다 살아나는 걸 반복하면서도
유우마는 이미 텐조네랑 트론네가 자기를 생중계중인 걸 알아서 그들에게 절대 끼어들지 말라고 솔직한 마음으론 구경조차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이 싸움에 어떤 방식으로든 휘말린 너희들이 얼마만큼의 업을 지게 될 지 나는 알지도 못하고 너희들로는
그 업이 내려앉는 순간 그 연약한 육체가 갈기갈기 찢겨서 흔적조차 안남을지도 모른다고 필사적으로 말했으면 좋겠다 이 곳에서 업을 쌓게 되는 건 자기 자신만으로도 충분하다며 ㅇㅇ,,뭐 여튼 그렇게 해서 셀 수 없이 많은 실패 끝에 겨우 성공하고
이 이후는 또 딴장르 이야기니까 걸러서 말하자면 유우마가 더이상 유우마가 아닌 무언가 초월적인 존재로 변해버린다는 이야기였다,,
자기 피를 정성들여 먹인 카드라 생물이 되어 소환되는 걸 아는 유우마니까 몬스터들에게 항상 조금이라도 안되겠다 싶으면 바로 묘지로 들어가라고 말하는 이야기 그래서 유우마의 덱과 유우마는 서로간의 유대가 이럴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깊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