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유마 우주드래곤x인간 au

Nogume 2017. 5. 29. 19:13

헉 영생에 가깝게 사는 우주드래곤 카이토와 몇 번이고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는 인간 유마로 카이 유마(이새끼


내가 꼭 찾아갈게! 로 여러 번 죽기 전에 맹세를 하는 유마 지만 결국 항상 찾아가게 되는 건 우주드래곤인 카이토,,


여러 번 죽었다가 태어나도 언제나 변함없는 영혼과 성격이라 카이토는 안심하면서도 새삼 반하고,,,


맘같아선 영원히 붙잡아두고 싶은데 그건 신의 섭리를 거스르는 일이기도 하고 그거에 대해 얘기를 꺼낼 때마다 매번의 삶마다 유우마는 그런 건 됐다며 웃으며 거절하기에 그러냐 하고 항상 받아들이는 카이 토 드래곤,,,


수없는 환생을 반복하며 영혼에 새겨진 기억때문에 항상 같은 모습으로 제 앞에 나타나는 카이토를 그 생에서 처음 볼 때마다 일종의 데자뷰를 느끼는 유우마


아 막상 겨우 찾아냈는데 유우마는 이미 수명을 다해가서 오늘내일 하는 상황이어서 멘탈에 금가는 카이토 좋 내요(카이토:????


그래서 제 옆에 갑자기 나타난 카이토 보고 자길 데리러 온 천사님이냐고 금방이라도 바스러질 것 같은 미소를 지으며 맞이허는 유우마 보고십 고,,,


그리고 유우마가 마지막 숨을 내쉴때 잘 자, 유우마. 내일 또 만나자. 하며 서서히 식어갈 일만 남은 이마에 키스해주는 카이토,,,


카이토 분명 자기 집에 유우마와 함께한 추억의 물건들을 세대별로 분류해놓고 보관하고 있을거라 믿어요


그리고 그걸 보면서 다음에 새로 태어날 유우마 기다려줄 거 같고


아 가끔 유우마가 자고 있을때 카이토가 그 좋은 드래곤의 신체능력으로 유우마의 심박수나 호흡 느낄 수 있으면서 일부러 귀를 유우마 가슴에 갖다대보거나 코에 손가락을 대보는 둥의 행동으로 유우마가 살아있는건가 확인해보는 거 보고싶어요


유우마가 전생이나 전전생과 비슷한 대답을 하면 표정이 어딘가 안좋아지는 듯 미묘해지는데 유마는 그걸 보고 단박에 알아차려서 카이토, 울어? 하고 다가가서 카이토 한쪽 팔 잡아주는데 그런 유우마를 조심조심 껴안거나 하는 카이토 원 합니다


맞어요 유우마가 굳이 캐묻지 않으면 얘기 안해주는 카이토인데 묻고 싶어도 물어볼 때마다 표정이 슬픈듯 그리운듯 애절한듯 온갖게 뒤섞여있어서 결국 묻지 못하는 유 마도 원해요


헐 그 설정 너무 좋아요 갤럭시아이즈 드래곤의 전설이라고 먼 옛날 어린 드래곤의 알을 발견한 소년이 그 알을 극진히 보살펴 그 안에서 갤럭시아이즈 드래곤이 태어나 그 소년을 사랑했고 그 소년이 죽으며 첫 눈물이 흐르매 그 눈물 한 방울에 별 하나가


하늘에 아로새겨져 오랜 시간에 걸쳐 별들이 늘어났다는 뭐시깽이같은 신화스러운 전설 조아합니다 근데 하도 오래 된 이야기라 지금은 그냥 옛날옛적 동화수준으로 취급되는 이야기 조아해요


나중에 서점이든 가지고 있던 책이든 이런 이야기가 적힌 책을 유우마가 발견해서 카이토에게 이거 진짜야? 하고 묻는데 카이토가 글쎄, 라며 답지않게 애매한 대답하는 것도 좋 아요


역으로 질문하는 카이토도 좋 다,,,글쎄, 라고 해놓고 반 박자 늦게
너는 어땠으면 좋겠어?
응?
너는 이 이야기가, 진짜라고 믿어?
음,,,응!
왜?
글쎄, 잘은 모르겠지만 그렇게 믿고 싶어.
,,,그래.
같은 대화 나누는 카이유마 주 시오,,(눈물


아 유우마가 인간이니까 카이토가 오래 사는 그 기간동안 온갖 지식 다 익히는 거 좋아요


유우마가 선천적인 질병을 가지고 태어나면 굴지의 의사가 되는 드래곤 카이토(그 러나 치료방법를 발견하기두 전에 유우마는 죽엇 다


유우마가 모델이 되면 카이토가 필사적 으루 그림 기술 익혀서 유 우마만을 담는 화가가 되는 것,,,


유우마가 검사나 용병이 되면 그 동료가 되어주 는 카이토,,,,


일케 되면 카이토 이름 되게 네임드해질 거 같내요 매번 어떤 식으로든 이름을 남긴 이들 중에 카이토가 많은데 그 카이토가 죄댜 동일인물이라고는 생각을 못하는 인간들이라 카이토라는 이름이 그렇게 좋은 이름이라며? 하면서 흔한 이름이 되어버리기(대체


환생한 유우마가 혹시나 자기를 알아보지 않을까 하는 헛된 희망에 이름을 계속 그대로 쓰는 것도 있었으면 해요 카이토는,,


내 이름을 듣고 혹시라도 전생의 만남을 떠올려주지 않을까? 본인은 부정해도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언제나처럼 누구세요? 하는 유우마때문에 실망과 슬픔에 덮이지만 그래도 포기 할 수 없는


아 카이토가 계속 카이토란 이름을 사용하니까 유우마가 신기해하는데 나중에 카이토네 집에 가서 카이토가 이룬 업적들을 봐도 눈 앞의 동일인물,,아니 용인 거 못알아보는 거 보고싶네요 여기저기 카이토가 그린 그림이나 한 쪽에 보관된 카이토가 쓴 논문등


근데 잘 모르니까 걍 흐응 하고 구경을 재밌게 하는 유우마,,,와 알아주지 않아도 눈 앞에 유우마가 있으니 그저 그걸로 마음이 평안한 카이토,,,


카이토네 집에 그동안 유우마랑 동거하면서 유우마가 남긴 옷이나 신발들이 있는데 그걸 입은 유우마가 입어봤다가 너무 몸에 잘 맞아서 놀라는 거 보고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