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유마 파파라치

샼유 둘이 사귀는데 둘 다 유명한 듀얼리스트라서 파파라치가 둘의 일거수일투족을 찍고 다니니까 그 카메라를 눈치챈 샤크가 유마 어깨 톡톡 건드려서 저기 보고 웃으면서 브이(V) 사인 그려봐봐 라고 해서 유마가 ?? 하면서도 웃으면서 브이~하는거 옆에서

샤크가 개쿨한 표정으로 같이 브이 하는데 그러고 있다가 유마가 근데 이거 왜해? 라고 물으면 그제서야 저기 카메라가 따라다니고 있어서 라고 대답해서 유마가 뒤늦게 이해하고 아 진짜! 하면서 샤크 옆구리 찔렀으면 좋겠다 그게 즐거워서 샤크가 웃으면서

유마 허리 안은 손 안놔준 채 볼에 대놓고 뽀뽀나 해줫음 좋겠근 껄껄~! 너 때문에 못살아 투닥투닥 거리면서 멀어져가는 두 사람,,,그리고 그 브이사인은 당연히 잡지든 신문이든 인터넷뉴스든 어딘가에 실리겠지 머~그리고 그 뉴스를 유마가 발견한 날엔 또

아 진짜 샤크 아!! 하면서 샤크 등짝 때렸으면 좋겠근 그럼 막 샤크가 너 자꾸 까분다? 라며 헤드락 걸다가 그대로 둘 다 뒤로 넘어갔으면 좋겠다 껄껄~둘이 그렇게 엎치락 뒤치락하다가 결국 누운 채로 숨만 쉬는데 샤크가 가끔 있던 일이잖아? 라고 하면

유우마가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을 손으로 감추면서 으으, 그렇다고 해서 익숙해지는 건 아니라고! 나는 그, 샤크처럼 쿨하지 못하니까,,,라고 다 죽어가는 듯한 목소리로 말하는 거 보고싶다 그럼 샤크가 아이고 언제쯤 크려나 내새끼~(놀리는게 다분함)하면서

껴안으니까 놀리는거냐고 또 투닥대는 거 보고싶근 흑흑 따흐흑 아 진짜 미워, 미워! 하면서도 샤크 안고 안놔주는 유마 보고싶고 샤크도 이게 진심이 아니라 가볍게 삐진 정도인 걸 아니까 그대로 안고서 유마 체향이나 들이마셔줫음 좋겠다 힝힝 댓츠 힝,,